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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도 되나요? 본문
요즘 4세대 실손에 대한 뉴스가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모든 실손보험은 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료가 정한 시기에 올라가게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존 1~3세대 실손가입자분들의 보험료가 많이 올라가면서 고객분들의 부담이 증가하게되었고
합리적인 보험료 상품인 4세대 실손이 요즘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분들도 4세대 실손으로 많이 갈아타고 계신데요.
4세대로 전환하시기전 1~4세대 실손이 어떻게 변경되어왔고 각 세대별 특징이 무엇인지 알아야하겠습니다.
1세대는 2003년 손해보험회사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된 상품으로 이 때 당시는 판매했던 거의 모든 회사가 자기부담금 없이 보상되는 상품이 주류였습니다.
자기부담금이 없다 보니 무분별한 의료쇼핑이 일어났고 손해율은 수직상승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2009년 10월 전 보험사가 보상하는 금액에서 자기부담금 비율을 10%~20%로 설정해서 2세대 실손을 출시합니다. 이때부터는 모든 보험사의 약관이 동일해집니다.
하지만 자기부담금을 만들어서 2세대를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손해율과 보험료의 지속적인 상승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높은 손해율의 원인으로 지목되어온 도수치료, 비급여MRI, 비급여주사료의
연간 지급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각각 350만원, 300만원, 250만원으로 줄여서 합리적인 보험료의
3세대 실손의료비가 출시됩니다.
그러나 1~3세대 실손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들은 이런 의문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병원에 간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보험료가 많이 오르지?"
이유는 간단합니다. 1~3세대 실손은 내가 병원비 청구한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같은 시기 같이 가입한 사람들의 손해율에 따라 내 보험료가 함께 올라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불편사항을 제거하기 위해 4세대 실손부터는 개별할증 제도가 도입됩니다. 보험금을 많이 받으면 보험료가 올라가고 보험금을 적게 받거나 받지 않는다면 보험료가 동일한 수준에서 유지되거나 심지어 현재 내고 있는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기능이 탑재된 것입니다.
(출처 : 금융위원회)
1~4세대는 세대별 실손보험료가 많게는 5~10배의 차이가 날 수 있는 만큼 현재 아픈곳이 없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보험료를 내고 싶은 분들에게는 4세대 전환도 고려해볼만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출처 : 금융위원회)